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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기준

by AHIYA 2025. 1. 17.

안녕하세요!

 

희망찬 오늘 하루가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주제는 미의 기준입니다.

 

인류 역사상 아름다움의 기준은 늘 있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기준이 바뀌었을 뿐, 기준은 늘 존재했죠.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아시나요?

 

출처: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네이버 학생백과)

 

 

오스트리아 빌렌도르프에서 철도 공사 중에 발견된 구석기 시대의 여인상이에요.

 

길이 11센티미터가량의 작은 돌을 다듬은 것으로, 풍만한 몸매는 출산과 풍요의 의미로 해석하기도 해요.

 

조각으로 남길 만큼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던 거겠죠?

 

이처럼 시대마다 특징적인 미의 기준은 늘 존재했어요.

, 개인마다 생각하는 미의 기준은 각자 조금씩 다르기도 해요.

 

그래서 자신이 생각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갖기 위해 노력해요.

 

/사진=사하 타바르 인스타그램

 

이란의 사하 타바르(본명 파티마 쿠시완드)라는 청년은 미국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동경해 그녀와 닮은 모습을 갖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50차례 성형을 했어요.

 

이처럼 자신이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기준에 맞추기 위해 성형을 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어요.

 

뉴스를 보면 그 모습이 신기하다가도 때로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해요.

 

동양과 서양은 생김이 다르고, 미의 기준도 달라요.

 

이 중 한국의 전통적 미의 기준을 소개하려고 해요.

 

한국인의 전통적인 미의 기준은 크게 3가지로 나뉘었어요.

 

삼백, 삼흑, 삼홍

 

삼백은 피부, 치아, 손이 희다는 것이고, 삼흑은 눈, 머리카락, 눈썹이 검다는 것을 뜻해요. 삼홍은 입술, , 손톱이 붉다는 것을 의미해요.

 

흰 피부, 흰 손은 무조건 하얀 것이 아니라 깨끗하고, 밝은 느낌을 말하는 거예요.

 

그리고 지금도 많은 한국인은 아름다움의 기준 중 건강한 피부를 중요시해요.

 

가끔 어떤 사람들이 한국인은 화이트워싱이다. 동양인에 흰 피부가 어디 있냐? 서양인을 따라 한다.”라며 비난한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포토샵으로 한국 연예인들의 피부를 어둡게 표현해 놓기도 해요.

 

의외로 한국인 중 흰 피부를 가진 사람이 많은 것 아세요?

 

출처: https://www.instiz.net/pt/652859

 

 

 

https://www.google.com/url?sa=i&url=https%3A%2F%2Fm.ppomppu.co.kr%2Fnew%2Fbbs_view.php%3Fid%3Dfreeboard%26no%3D5261171&psig=AOvVaw3r1pu3gRLVcmnBp4qaGTBj&ust=1736933032773000&source=images&cd=vfe&opi=89978449&ved=0CBQQjRxqFwoTCKDr1Iny9IoDFQAAAAAdAAAAABBY

 

물론 흰 피부를 가지지 못한 사람도 있고, 시대가 바뀌어 태닝을 하는 사람도 있어서 확고한 기준이라고 하긴 어려워요.

 

하지만 태닝을 하든, 흰 피부가 아니어도 피부가 깨끗하고 건강한 느낌이 드는 것이 중요하죠.

 

상상해 보세요.

 

당신이 고백받았어요.

 

그런데 상대방이 여자, 남자를 떠나서 씻지 않은 듯한 모습, 피곤해 보이고, 관리하지 않은 듯한 모습으로 있다면?

 

무엇보다 나는 상대방을 조금 전에 처음 본 모르는 사이라면?

 

메라비언의 법칙(the law of Mehrabian)이라는 연구가 있어요.

한 사람이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이미지는 시각과 청각이 각각 55%38%, 말의 내용은 7%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7%-38%-55%법칙이에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심리학과 명예교수이자 심리학자인 앨버트 메라비언(Albert Mehrabian, 1939 ~ )이 발표한 이론으로 상대방에 대한 인상이나 호감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목소리는 38%, 보디랭귀지는 55%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말하는 내용은 겨우 7%만 작용한다는 이론을 말해요.

 

, 효과적인 소통에 있어 말보다 비언어적 요소인 시각과 청각에 의해 더 큰 영향을 받아요.

[네이버 지식백과] 메라비언의 법칙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한국인은 전통적으로 밝은 피부, 건강한 피부를 선호했어요.

 

과거 언제부터 언제까지 불렸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외국인들을 색목인이라고 불렀어요.

 

색이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한국인의 눈에는 서양인이 흰 피부라기 보다는 붉은색 피부로, 또는 갈색 등의 이 있다는 의미였어요.

 

물론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단어예요.

 

한국에서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피부가 탈까 봐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아니에요.

 

그저 아이 피부가 햇볕에 화상을 입거나, 피부가 상할까 봐 선크림을 열심히 바르게 하죠.

 

삼흑과 삼홍은 비슷한 느낌이에요.

 

건강한 사람은 머리카락도, 눈도, 눈썹도 검잖아요.

 

많이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몸의 털이 하얗게 변하는 거 보셨나요?

 

아니면 눈에 백내장 등의 문제가 생겨 뿌옇게 변한 것은요?

 

이처럼 아프면 검은색을 유지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삼홍도 비슷해요.

 

여러분 너무 심하게 아프면 얼굴색이 푸르게 바뀐 경험 있으신가요?

 

삼홍은 몸이 건강해 손가락, 입술, 볼에 혈액이 잘 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거죠.

 

건강하게 아름다운 것.

시대가 바뀌고, 유행에 따라 미의 기준은 계속 바뀌어요.

 

그럼에도 바뀌지 않는 건 건강한 아름다움 아닐까요?

 

우리는 이미 우리로서 너무 아름다워요.

 

세상에서 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찾아보세요.

 

충분히 아름다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늘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해요.

 

#2025 challenge say "안녕하세요

#stop the war

#save children

#life is the most precious value of all

#life is precious to everyone

#freedom for all people 

#peace

 

#Ukraine-Russia War

#Israel-Hamas War

#Afghanistan Freedom

#Myanmar Military Dictatorship

#Kenya Youth Liberation

#And the end of many other confli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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